詩詩한
나는 사회주의자다
나는 오늘도
오른손에 짱돌을 들고
왼손엔 불 붙인 조현병을 들고
환청 앞 십이차선에 서 있다
반짝이는 너 태양, 너 강물, 너 자본,
너 금뱃지 그리고 너 두환이
다 덤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