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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 Laura Fygi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감정적인 이유 때문에 사랑하고 있어요 I hope you do believe me 믿어 주길 바래요 I'll give you my heart 당신에게 내 마음을 줄 거예요 I love you 당신을 사랑해요 And you alone were meant for me 당신이 외로웠던 건 날 만나기 위해서였죠 Please give your loving heart to me 내게 당신의 사랑을 주세요 And say we'll never part 우린 헤어지지 않을 거라 말해 줘요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당신을 매일 아침 생각해요 Dream of you ever..

세계 음악 2022.02.16

백기완 선생님의 1주기에 부쳐

"딱 한발 떼기에 목숨을 걸어라!" 백기완 선생님의 1주기를 맞는 오늘 아침이 쌀쌀하다. 마스크 없었던 세상, 환한 얼굴로 반갑게 인사하며 사람 많은 곳이라도 든든하고 행복했던 우리들의 모습이 그리운 시절이다. 겨울이 오면 반드시 봄이 찾아오는 것처럼 이 또한 지나갈 시련이라 여긴다. 그래서 올 2022년은 코로나19도, 오미크론도 이기며 노동자 민중들이 승리하는 따뜻하고 좋은 계절이 분명히 찾아올 것이다. 뜨거운 사람들, 바로 투쟁하는 노동자 민중들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던 작년(2021) 한해였다. 서로를 귀기울이고 응원하며 마음 만큼은 따뜻함 잃지 않고 더욱 당당하고 평등한 세상을 열어가는 힘찬 2022년을 만들어 가자. "벗이여 민중의 베짱에 불을 질러라!" - 박 준 동지의 글 중에서

세상 풍경 2022.02.15

변해가네 (1995년) - 김광석

변해 가네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 길로만 움직이며 그 누가 뭐라 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고집했지 그리 길지 않는 나의 인생을 혼자 남겨진 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 내밀며 함께 가자 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고집했지 그러나 너를 알게 된 후 사랑하게 된 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 가네 나의 길을 가기보다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 가네 그리 길지 않는 나의 인생을 혼자 남겨진 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 내밀며 함께 가자 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고집했지 그러나 너를 알게 된 후 사랑하게 된 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 가네 나의 길을 가기보다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 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 가네 우~ 너..

대중 가요 2022.02.14

C'est la vie- Emerson Lake And Palmer

C'est la vie C'est la Vie 이것이 인생이겠지 Have your leaves all turned to brown 당신의 잎새들은 모두 갈색으로 물들었는가 Will you scatter them around you 그 잎새들은 머지않아 당신의 발 밑에 떨어지겠지 C'est La Vie 이것이 인생일 거야 Do you love 당신은 사랑하는가 And then how am I to know 당신이 그 마음을 내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if you don"t let your love show for me 내가 어찌 당신의 사랑을 알 수 있을까 C'est La Vie 이것이 인생일 거야 Oh C'est La Vie 오 이것이 인생이겠지 Oh C'est La Vie 오 이것이 인생일 거야 Who k..

세계 음악 2022.02.14

오늘이 좋다 - 안치환

오늘이 좋다 우리 모두 함께 모여 너무 오랜만에 모여 지난 날에 추억을 나눠 보자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누구는 저 세상으로 또 누구는 먼나라로 떠나지만 그립던 너의 얼굴 너무 좋구나 니가 살아 있어 정말 고맙다 만만치 않은 세상살이 살다 보니 외롭더라 니가 있어 웃을 수 있어 좋다 시집 안 간 내 친구야 외기러기 내 친구야 오늘은 내가 너의 벗이 될께 우리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하나도 넌 변한 게 없구나 남은 인생 통 틀어서 우리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내 친구야 남은 너의 인생에 저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랄께 오늘이 좋다 술 한 잔에 해가 지고 또 한 잔에 달이 떠니 너와 나의 청춘도 지는구나 잘난 놈은 잘난 대로 못난 놈은 못난 대로 모두 녹여 하나 되어 마시자 하지만 우리 너무 취하진 ..

대중 가요 2022.02.11

l Silenzio (밤하늘의 트럼펫) - Nini Rosso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트럼페터 니니 로쏘(1926~1994)의 대표곡인 불후의 걸작인 'Il Silenzio'는 '밤 하늘의 트럼펫'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다른 이름 '적막의 블루스'가 원제목에 더 가깝지만 예전 FM 음악 프로그램의 시그널로 오래 귀에 익어 우리에겐 '밤 하늘의 트럼펫'이 더욱 친숙합습니다. 석양의 붉은 노을이 짙게 물든 고적한 바닷가에서 처연하도록 장엄하게 울려퍼지는 영혼의 절규를 떠올리게 하는 이 환상적인 트럼펫 곡은 1965년 발표되자마자 전세계가 환호하며 그를 단숨에 세계 최정상에 올려놓았습니다. 18세에 이미 직업 연주가로 나선 이후 50년간 수 많은 명연주를 남겨 오래 기억되는 니니 로쏘는 1989년 한국의 팬들 앞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1994년 68세에 암으로 ..

세계 음악 2022.02.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 1세대 포크 가수인 양병집씨가 2021년 12월 2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전해졌으며 향년 71세입니다. 소박하면서 거친 목소리를 보유한 양병집씨는 저항 포크의 상징적인 인물로 통했습니다. 김민기(71), 한대수(73)와 함께 1970년대를 대표한 가수입니다. 1974년 발표한 '넋두리'는 포크의 본령이 살아 있는 앨범이었습니다. ‘역’과 ‘서울하늘’ ‘타복네’ 등은 유신 독재정권을 향한 풍자와 해학이 가득했습니다. 그의 노래는 현실을 비꼬는 노랫말과 구수한 가락으로 당시 젊은 청년들의 답답한 마음을 대변했습니다. 이태원의 숙소에서 홀로 생활하면서도 영원한 현역이고 싶어했던 그는 분명 재평가 돼야할 아티스트입니다. 오늘 같은 날 ..

대중 가요 2022.02.07

홀로 아리랑 - LaraLand

홀로 아리랑 저 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 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 보자 같이 가 보자 아리 아리 아리랑 아리 아리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 보자 같이 가 보자

민중 가요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