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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패타령 - 성창순

골패타령 얼사 오날이 하도나 좋아 골패 짝패 허여보세 쌍줄육에 삼육을 지르고 쌍준오에 삼오를 지르니 삼십 삼천 이십 팔수 북두칠성이 앵도라졌구나 얼쌈마 아 뒤여루 방아로다 짓고 사오 삼육허고 백사 사오 아룩을 허니 홀아비 쌍수가 나달아 오누나 얼쌈마 아 뒤여루 방아로다 천부동 백부동 매화도 되고 소삼관이 사육허고 소삼어사 아룩허니 옥당 쌍수가 뒤집어 지누나 얼쌈마 아 뒤여루 방아로다 에헤요 데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진국명산 만장봉에 청천삭출이 금부용이라 얼사 야들아 말 들어라 호패 짝패 다 그만두고 튀전 육목을 드려놓고 짓구뗑이 엿 방망이 탕탕구리로 막 부셔댈거나 얼쌈마 아 뒤여루 방아로다 갑오 중에 무섭기는 이칠 갑오 제일이요 뀌미 중에 어여쁘긴 새알 뀌미가 제일이요 세끗 잡고 위기기난 일송 송이..

우리 소리 2018.04.04

잠들지 않는 남도 (1989년) - 노래를찾는사람들

잠들지 않는 남도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 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 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리 아 아 아 아아 아 아 아 아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아 아 아 아아 아 아 아 아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민중 가요 2018.04.03

한 오백 년 - 슬기둥

한 오백 년 세월아 네월아 오고 가지 말어라 이팔청춘 이내 몸이 백발 되기 원통타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날 버리고 가려거던 정마저 가려나 몸은 가고 정만 남아 애간장 끓누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 서러워 마라 명년 삼월 봄이 오면 다시 또 피지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눈이 오려나 비가 오려나 억수장마 치려나 온 서산 검은 구름이 다 모여드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우리 소리 201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