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연잎 당신

햇살 이해수 2020. 7. 23. 08:15

연잎 당신

 

자비와 예지의 

산부처 같은 당신이여!

 

저 이슬방울들처럼

나도 당신의 손바닥에 누워

 

별걱정과 만고 다 벗어 놓고

한만히 뒹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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