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사정없는 표독스러운 세상,
내가 진정으로 갈망하는 사랑은
생기 잃고 제 가슴을 쥐어뜯으며
푸푸! 허희자탄하면서
은도로 낙관을 찌르며 서 있는
망부석 같은 사랑이 아니라
기쁨 꾸러미를 담뿍이 싣고
눈부신 햇귀의 설렘으로
차(찻)길 위를 헐근헐근
가쁜 숨을 내뱉으며 달려가는
여망으로 인해 홧홧해진
새벽기차 같은 사랑입니다
행복이 도대체 어디 있냐고요?
의지가 지향되는 쪽으로 달려가십시오.
인정사정없는 표독스러운 세상,
내가 진정으로 갈망하는 사랑은
생기 잃고 제 가슴을 쥐어뜯으며
푸푸! 허희자탄하면서
은도로 낙관을 찌르며 서 있는
망부석 같은 사랑이 아니라
기쁨 꾸러미를 담뿍이 싣고
눈부신 햇귀의 설렘으로
차(찻)길 위를 헐근헐근
가쁜 숨을 내뱉으며 달려가는
여망으로 인해 홧홧해진
새벽기차 같은 사랑입니다
행복이 도대체 어디 있냐고요?
의지가 지향되는 쪽으로 달려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