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속내
운동을 하려는데
누군가가
아파 눕지 않았겠지?
아닐 거야!
옛 사랑의 건강를 묻는다
옛 사랑?
현 사랑!
식사를 하려는데
또 누군가가
밥은 먹고 다니겠지?
그럴 거야!
옛 여인의 안부를 묻는다
옛 여인?
현 여인!
나 그때 눈 질끈 감고
울음 참았다?
그래, 통곡했다!
속시원하니?
빌어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