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행복이,
온통 기쁨이, 환한 웃음이,
복스럽게 생긴
삼둥이를 낳아 준 당신을 위해
한껏 지극정성으로
감개무량 미역국을 끓이고
아사삭아사삭 씹히는
햇사랑 겉절이를 만들었습니다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지요?
어여, 담뿍 잡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