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지양,
물질을 뒤집어쓴
배금종과는 상종 안 하기
금지,
눈치보는 행위가 만들어 내는
소심증에서 벗어나기
부탁,
들여다볼수록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인문학책 읽기
터닝,
호모 노마드로 돌아가
낯선 곳으로 떠돌아다니기
쭉,
들꽃처럼 지족하며
솔바람처럼 이타적으로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