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인동초
모질고 독한 겨울 추위도
꾹 참고 잘 견디던 인동초 자네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다 접고
고향으로 내려가 전업하였다더니
햇볕이 따숩게 드는 초록 들녘에
화사한 금은방을 차렸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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