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사랑의 찜질기

햇살 이해수 2022. 1. 14. 03:11

사랑의 찜질기

 

열정과 후려,

그리고 친애의 머신이여

 

나는 온갖 상념과

일체의 시름을 내려놓고

 

크넓은 당신의 가슴팍에 

한만히 누워서

 

쑤시고 저렸던 지난한 생을

뜨끈히 지지고 있습니다

 

“워메, 따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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