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안부 3
첫사랑이여,
나는 오미자처럼
알알이 시붉게
존재하고 있으며
깨복쟁이야,
나는 설중매처럼
잎잎이 따습게
지내고 있으니까
무사태평한
나일랑 걱정 말고
이녁들이나 만복을
족족히 누리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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