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358

Jacqueline's Tears(자클린의 눈물)

Jacques Offenbach, Jacqueline's Tears 이 곡은 ‘오페레타'를 창시한 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Jacques Offenbach)'의 작품 입니다. 작곡된 뒤 햇빛을 보지 못하고 100여년의 세월 동안 잊혀진 채로 있던 미발표 작품이 독일의 첼리스트 '베르너 토마스(Werner Thomas-Mifune)'에 의해 발굴 되었습니다. 당시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요절한 비운의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를 기리기 위해 베르너 토마스는 이 곡의 제목을 「자클린의 눈물(Jacqueline's Tears)」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 오페레타 : 가벼운 희극에 통속적인 노래나 춤을 곁들인 오락성이 짙은 음악극. 1967년 영국의 음악계에서는 슈만과 클라라의 결혼에 비교될 만큼 주목을 끄..

세계 민요 2023.02.19

아하 누가 그렇게(1971년 LP) - 김민기

아하 누가 그렇게 아하 누가 푸른 하늘 보여 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은하수도 보여 주면 좋겠네 구름 속에 가리운 듯 애당초 없는 듯 아하 누가 그렇게 보여 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나의 손을 잡아 주면 좋겠네 아하 내가 너의 손을 잡았으면 좋겠네 높이 높이 두터운 벽 가로놓여 있으니 아하 누가 그렇게 잡았으면 좋겠네 아하 내가 저 들판의 풀잎이면 좋겠네 아하 내가 시냇가의 돌멩이면 좋겠네 하늘 아래 저 들판에 부는 바람 속에 아하 내가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

대중 가요 2023.02.19

약수 뜨러 가는 길 - 메아리

약수 뜨러 가는 길 병들어 누우신 우리 엄마 드리러 약수 뜨러가는 이 길은 왜 이리도 멀으냐 봄은 아직 멀었고 새벽 바람은 찬데 오리길 안개를 걸어 약수 뜨러 간단다 새벽 마다 이슬을 모아 약수 떠다 드려도 우리 엄마 아프신 엄마 병은 점점 더하고 봄이 와야 나물 뜯어다 죽을 끓여 드리지 기슭 밭에 보리 패어야 약을 사다 드리지 읍내에 병원은 재 넘어 삼 십리 멀기도 멀지만 돈이 없어 못 간다 순이네 달구지에 엄마 모시고 가면 고갯길 삼십 리야 반나절이면 되지 종일토록 나물 뜯어다 한 푼 두 푼 모아도 우리 엄마 병원갈 돈은 어림도 없구나 봄이 와야 나물 뜯어다 죽을 끓여 드리지 기슭 밭에 보리 패어야 약을 사다 드리지

민중 가요 2023.02.19

Sputnik(동행 원곡) - Sankt Petersburg

Sputnik(동행자) Очарована околдована С ветром в поле когда-то повенчана Вся ты словно в оковы закована Драгоценная ты моя женщина 마법에 걸린 듯 사랑스러운 나의 여인이여 그대는 마법에 걸려 주문을 거네 그 언젠가 들판의 바람과 짝을 이루었어요 Невеселая непечальная Словно с темного неба сошедшая Ты и песнь моя обручальная И звезда ты моя сумасшедшая 자유를 앗아가 버린 속박과도 같은 그대 나의 소중한 여인이여 즐겁지 아니하고, 그렇다고 슬픔에 싸여 있지도 않은 마치 하늘의 어둠으로부터 내려온 듯한 그대 Я склонюсь н..

세계 음악 2023.02.17

Perfect - Saxophone Cover

Perfect I found a love for me 나를 위한 사랑을 찾았어 Darling just dive right in and follow my lead 자기야 그냥 그대로 뛰어 들어 나를 따라와 Well I found a girl beautiful and sweet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소녀를 찾았어 I never knew you were the someone waiting for me 나는 날 기다린 그 사람이 너인 줄은 몰랐어 Cause we were just kids when we fell in love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린 그저 아이였고 Not knowing what it was 그게 뭐 였는지 몰랐어 I will not give you up this time 이번엔 너를 포기하지..

세계 음악 2023.02.17

외롭고 높고 쓸쓸한(2012년) - 김현성

외롭고 높고 쓸쓸한 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어 가도록 태어났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어 가는데 너무도 많이 뜨거운 것으로 호젓한 것으로 사랑으로 슬픔으로 가득 찬다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어 가도록 태어났다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어 가도록 태어났..

민중 가요 2023.02.17

지금(1986년) - 조영남

지금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 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자신이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진 않아 두 마음에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 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의 열정이 아닌 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헤어지자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안녕이 그다지 슬프진 않아 두 가슴에 엇갈림이 허무해 보일 뿐이지 아닌 척 서로 웃으며 이젠 안녕 이젠 안녕 돌아서야지

대중 가요 20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