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정월대보름 오행시

햇살 이해수 2019. 2. 19. 11:55

식 올림픽은 아니지만

‘고생 올림픽’으로 가칭하기로 하고

 

등한 모성애로

팥줄땀과 겹설움을 억배겨 가며

 

체 불가 신기록을 수립한

무량무변의 당신께


기 드문 덩두렷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드리겠습니다

 

름한 울 엄니여!

자,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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