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힉스 입자와 울 엄니

햇살 이해수 2019. 8. 7. 15:01

행여나

힉스 입자를 아시는게라?


우주의 물질과 힘은 기본 입자들의

상호작용인데 기본 입자들과 상호작용해

입자들에게 질량을 부여하는 것이

바로 힉스 입자입니다.

소립자의 질량은 우주 진화 및 생명체의

존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오매, 복잡헌거. 

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랑가?


두 사람이 수영을 할 때 몸집이 큰사람은
질량이 큰 것으로 몸집이 작은 사람은
질량이 작은 것으로 정하고
몸집이 큰사람이 움직이면 물결이 크게 일고
몸집이 작은 사람이 움직이면 물결이
작게 일렁입니다. 물결을 힉스 입자라 하면
힉스 입자는 몸집이 큰사람이 물결이 크듯이
입자 중에서 가장 무거운 입자와 매우 강하게
결합한다는 사실입니다.


한 새김질한게 쬐간은 이해가 가네

근디, 아직 팔월인디라?


만물에게 질량을 부여하고 소멸하는

힉스 입자에 의해 저렇듯 빅뱅(대폭발) 이후

우주가 탄생하였듯이 자식에게 사랑을

부여하고 총총히 떠나는 엄니 은혜에 의해

이렇듯 우리도 연분을 맺은 후 새끼들을

낳았다는 것입니다.


일반적 소견으로 살면 편한디?

내 대그빡도 터지것당께라


힉스 메커니즘을 발견한 피터 힉스와

프랑수아 엥글레르가 ‘신의 입자’ 힉스로

2013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상처투생이 울 엄니도 긍께 말이어라

고르르한 지아비 먼저 보내고 엑삭시럽게
고상 징허게 함시롱 나 같은 것을 개발하고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푸른달
초여드렛날에 한울에서 내려주는
장한 엄니상을 받으셨답니다.


아따, 훌륭허시!

마을 잔치는 열었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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