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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옹치항 2

외옹치항 2 저 속초 앞 바다는 눈물의 깊이나 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고독감을 어루달래 주고 나의 심약증을 혼쭐내 주고 나의 항구성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타당하다 이제 비로소 기다림의 '정체성'을 온전히 알았다는 말이다 정말이지, 그리움이 서사화 되는 것은 의외로 단순하고 명료하다 대상을 망실해 버리고 대상을 방생해 버리고 대상을 안면몰수해 버리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싶다 내 애긴즉슨 당신이라는 '절대성'을 함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詩詩한 2022.05.01

Rain - Uriah Heep

Rain It's raining outside but that's not unusual But the way that I'm feeling is becoming usual I guess you could say The clouds are moving away Away from your days And into mine 밖엔 비가 오지만 그게 특별한 일은 아니죠 하지만 내 감정은 일상이 되어 가죠 그대라면 이렇게 말할지도 몰라요 그대의 하늘에서 구름이 개이고 나의 하늘을 덮는다고 Now it's raining inside and that's kind of a shame And it's getting to me, a happy man And why should you want to Waste all my t..

세계 음악 2022.04.29

에헤라 친구여 (1978년) - 박은옥

에헤라 친구야 에헤라 친구야 박꽃을 피우세 초가집 추녀에 박넝쿨 걸고 박꽃을 피우세 에헤라 친구야 안개 속을 걸어 보세 새벽잠 깨어난 새소리 들으며 안개 속을 걸어 보세 에헤라 친구야 하늘을 바라보세 맑은 날 새 아침 흰 구름 떠가는 하늘을 바라 보세 에헤라 친구야 피리를 불어 보세 저 언덕 너머로 양떼를 몰며 피리를 불어 보세 에헤라 친구야 노래를 불러 보세 해지는 강가의 빨간 노을 보며 노래를 불러 보세 에헤라 친구야 창문을 열어 보세 까만 하늘 아래 쏟아지는 별빛 창문을 열어 보세

대중 가요 2022.04.28

천둥과 번개 폴카 (Thunder & Lightning Polka)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스트라우스 2세’ (Johann Strauss II)가 만든 「천둥과 번개 폴카」 (원제: Unter Donner und Blitz, Polka, Op. 324)’를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곡입니다. 묘사풍의 폴카로서 소나기가 올 때의 심한 천둥과 번개 이후에 비바람은 일순간에 개이고 상쾌한 기분이 되살아나 산뜻한 맛을 느끼게 하는 음악입니다. 큰 북과 팀파니, 심벌즈의 울림과 타격은 우르릉 쾅쾅 울리는 천둥 소리와 번쩍이는 번개를 아주 잘 묘사했습니다.

세계 민요 2022.04.26

You Are My Sunshine - Music Travel Love

You Are My Sunshine The other night dear as I laid sleeping 어느 날 밤 그대여 내가 누워 잠들면서 I dreamed I held you by my arms 당신을 내 품에 껴안은 꿈을 꾸었어요 When I awoke dear I was mistaken 하지만 내가 깨어났을 때 착각이라는 걸 알고 So I hung my head and I cried 나는 목놓아 울었어요 ​ You are my sunshine my only sunshine 당신은 나의 태양이죠 나의 단 하나 뿐인 태양 You make me happy when skies are grey 하늘이 흐릴 때 당신은 날 행복하게 만들죠 You'll never know dear how much I lo..

세계 음악 202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