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에 작곡가 폴 드 세느빌(Paul de Senneville)은 갓 태어난 둘째 딸 아들린(Adeline de Senneville)를 위해 작곡한 '아들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를 연주해 줄 피아니스트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소개 받은 사람이 리차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이었고 이듬해에 클레이더만은 데뷔 앨범으로 '아들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1953년 프랑스 태생인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전 세계 음악팬들로부터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립니다. 프랑스 국립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그는 1977년에 발표한 ‘아들린느를 위한 발라드’란 피아노 연주곡 하나로 단번에 세계적인 팝 피아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