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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을 보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는 무조건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취득하기를 원하며, 자본가는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건비를 최대한 억제하려 한다. 이 사이에 끼인 노동자는 자칫 압착기에 최후의 한 방울까지 즙이 짜이는 오렌지 신세가 되기 십상이다. 자본주의의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모든 것이 상품화되어 화폐로 거래되는 과정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이의 노동이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비자의 편의와 자본가의 이윤이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에 기대고 있다면, 과연 그것이 정당하고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을까? 당장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한 주체들을 없는 사람 취급해서야 되겠는가. 화물연대가 파업을 하니 기득권 세력들은 경제에 큰 악영향이 예상된다며 난리법석이..

세상살이 2022.12.04

Snowflake(눈송이) - Jim Reeves

Snowflake Snowflake snowflake snowflake Hey hey hey Snowflake(snow flake) my pretty little snow flake(snow flake) Ooh hoo hoo the change in the weather has made it better for me 눈송이 눈송이 눈송이 헤이 헤이 헤이 눈송이(눈송이) 나의 작고 귀여운 눈송이(눈송이) 우우우 날씨의 변화는 내게 행운이 되었어요 Hey hey hey snowflake(snow flake) my pretty little snowflake(snow flake) you've got me warm as a fire with the burning desire for you 헤이 헤이 헤이 눈송이(..

세계 음악 2022.12.04

서울이여 언제까지나(1977년) - 혜은이

서울이여 언제까지나 봄이 오는 북악에 꽃이 핍니다 산마루에 거리에 우리네 가슴 속에 곱게 곱게 피어나 사랑을 담고 서울이여 서울이여 언제까지나 여름에는 한강에 젊음 띄우고 끊임없는 흐름에 꿈을 싣고서 푸른 하늘 드높이 구름이 흐르는 서울이여 서울이여 언제까지나 고궁에 나뭇잎이 빨갛게 물들고 낙엽을 밟는소리 정다운 산하 가슴 뜨거워지는 사모의 계절 서울이여 서울이여 언제까지나 눈내리는 명동에 밤이 깊어도 사랑하는 친구야 함께 거닐자 우리들의 우정을 키워가련다 서울이여 서울이여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언제가지나

대중 가요 2022.12.03

Sailing - The St Philip's Boys Choir

Sailing I am sailing I am sailing Home again across the sea I am sailing stormy waters To be near you to be free 나는 바다를 항해하지 저 바다 건너 내 집으로 돌아가는 거야 거친 바다를 해치며 나아가지 그대 곁으 자유를 향하여 I am flying I am flying Like a bird 'cross the sky I am flying passing high clouds To be near you to be free 난 하늘을 날고 있어 창공을 가르는 새처럼 아득한 구름을 해치며 날아가지 그대 곁으로 자유를 향하여 Can you hear me can you hear me Through the dark night f..

세계 음악 2022.12.02